배틀로얄 장르게임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를 즐겨보았다. 블루홀이라는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 게임인데, 갓겜이라는 평이 많아서 구매했다. 사실 나는 게임을 하더라도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나, 소규모로 이뤄지는 멀티플레이 게임만 즐겨하지 이런 대규모멀티플레이 게임은 처음이라 구매하는데 조금 망설였다.
이런 장르의 게임은 처음인지라 너무 낮설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한 두시간 해보니 "이런 재미로 하는거구나!" 깨닫게 된 것 같다. 한 게임당 거의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동시에 즐기고, 아이템을 수집하고 제한시간내에 싸워야하는게임이라 정말 긴장감이 대단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이할수있는 영역이 계속 좁아지기 때문에 꾸준히 움직여야만하고, 동시에 남들 눈에 띄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계속 엄폐해야만 한다.
오로지 멀티플레이만 존재하는 게임이다.
왼쪽에서 서버를 고르고 혼자 할건지, 2명이서 할것인지, 팀을 이뤄서 할것인지 고를 수 있다.
일종의 로비격인 공간인데 다들 무적상태라 아무리 쏴대도 안죽는다.
게임은 이렇게 비행기에서 시작되고,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뛰어내려야 한다.
팀이 존재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팀원과 합류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집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무기와 장비를 챙길 수 있다.
맵은 광대한데 생존인원은 계속 줄어드니
이렇게 활동영역을 제한시켜 사람들이 계속 한곳으로 몰리도록 유도를 한다.
파란원 밖으로 나가면 체력이 천천히 깎이며 죽는다.
전략이 상당히 중요한데 마지막까지 숨어있다가
킬을 주워먹어서 승리를 할 지,
아니면 정면돌파를 할지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한다.
아쉽게 사망.
처음 한시간정도 플레이할때는 허무하게 죽을때도 있어서 "이게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흥미를 못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플레이방법을 익히면, 그때부터는 오로지 생존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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