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사단 신교대 - 종교활동
2019.12.20
훈련소에서는 훈련병들의 종교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매 주 일요일마다 종교활동 시간을 배정해준다. 보통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조교가 종이 하나 들고와서 어느 종교로 갈껀지 물어본다. 번호순대로 "기독교입니다","불교입니다","안가겠습니다" 말을하면 된다. 그러고나서 일요일 아침점호가 끝난 뒤 연병장에서 바로 종교별로 집합을 한 뒤 밥을 먹으러 간다. 이 날만큼은 생활관 단위가 아닌 종교단위로 움직이고 집합한다. 밥을 먹고나서 생활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집합방송이 나오면 행정반 앞 복도에 줄을 선다. 그러고나서 조교통제에 따라서 교회, 법당, 성당으로 간다. 종교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생활관에서 대기한다. 못했던 샤워나 세탁기를 돌려도 좋다. 두발정리도 하면 좋다. 잠을 자도 좋다. 하지만 보통 종교활동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