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왔는데
스시는 먹고 가야지 ㅋㅋ
후쿠오카내에 유명한 스시집이 참 많지만
아무래도 가까운곳이 나을것같아서 텐진역 근처에 있는
<스시로> 로 가기로 했다.
텐진역에서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가서 번호표를 뽑은뒤 대기하고 있다가
자기 번호가 불리면 직원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으면 된다.
처음에 번호표를 안뽑고 10분정도 줄서있다가
뒤는게 번호표 뽑아야 되는걸 알아채고 부랴부랴 뽑음.
덕분에 나보다 늦게온 일행들이 먼저 자리에 앉는 불상사가...ㅠㅠ
(번호는 일본어로 불러주니 놓치지 않도록 주의!)
기본적인 주문방법은
1.터치스크린에서 원하는 스시를 선택해 '주문' 버튼을 누른다.
2.주문한 스시는 회전레일을 타고 오며
3.자신이 주문한 스시가 도착하면 노랫소리와 함께 알람이 울린다.
검은색으로 된 용기위로 스시 접시가 올려져있으며
스시가 오면 검은색판 말고 접시만 집으면 됨.
아래에 뜨거운물이 나오는 구멍이 있으며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녹차가루를 한스푼 넣어서 마시면 된다.
와사비는 레일을 타고 돌아다니니
와사비가 오면 하나씩 꺼내면 된다.
간혹 검은색 용기가 없이 스시접시째로만 돌아다니는 녀석이 있는데
이건 특정 누군가가 주문한게 아니라서
언제든지 접시 집어서 먹어도 되는것들임.
'
개인적으로 생양파 올려져있는것들은
별로였음.
양파향이 너무 강해...
새우초밥 좋아하는데
거기에 치즈까지 올려져 있는
치즈새우초밥
맛있었음.
장어초밥
장어초밥 종류가 두가지던데
하나는 한피스만, 또다른 하나는 두피스로 오던데
무슨 차이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스시먹고 가볍게 우동한그릇.
평범 그자체.
전체적으로 스시가 맛있었고 신선했음.
웨이팅이 길었던것만 빼면 또 가고 싶은 곳.
한국인들이 반절이라 웨이팅 하다보면 한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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