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캠페인 시네마틱 및 플레이영상 공개

 

 

 

블리자드에서 공허의유산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게임리뷰 전문 사이트며 유튜버인 Eurogamer 에게 공허의유산 캠페인 미션 하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아르타니스가 아이어를 탈환하기전 프로토스 군대에게 연설하는 도중 제라툴이 나타나 아이어 탈환을 저지하려는 시네마틱 영상 하나, 그리고 아이어에 대규모 차원이동을 통해 저그세력을 처리하는 미션 플레이 영상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공허의유산 캠페인 시네마틱 영상>

 

셀린디스 曰 : 함대가 준비되었습니다 신관이시여 명령만 내려주십시오!

제라툴 曰 : 이 전쟁은 당장 멈춰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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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 曰 : 전쟁이 다가온다네... 아몬...타락한 자가 돌아왔다네...

셀렌디스 曰 : 그의 말은 신뢰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라툴 曰 : 이 전쟁은 앞으로 다가올 큰 전쟁으로부터 시선을 돌리려는 속셈이라네!

 

<공허의유산 캠페인 미션 플레이 영상>

 

 

플레이영상이 참 답답하기만 하다.  저그를 공격할때 질럿이 길막혀 죽든지 말든지 가시촉수부터 먼저 공격하고 소환된 질럿을 두고 떠나버리기 까지 한다. 플레이 영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영상 후반부에 '혼종' 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원시저그밖에 없는 아이어에 어째서 혼종이 존재하는것일까? 예전부터 끊임없이 주장되었던 '아이어 고대저그가 아몬으로부터 지배당하고 있다' 라는게 사실인것같다.

 

 스타크래프트는 [프롤로그 - 캠페인 - 에필로그]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캠페인의 플레이 임무수는 19개로 군단의 심장보다 적어서 많은 유저들이 블리자드를 욕하고 있는 상황. 마지막 확장팩인 만큼 임무수를 자유의날개 정도로 구성했으면 괜찮을것같은데... 아쉬움이 남는다.

 

 에필로그에서는 캠페인이 끝나고 난 뒤의 일을 다루며 임무수는 3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네이버의 어떤 스타크래프트 전문 블로거는 스타크래프트2의 맵에디터를 뜯어서 분석해본 결과 에필로그 문구에 공허의유산 엔딩과 후속작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검색만 하시면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니 이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