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국내도서 저자 : 김진명 출판 : 새움 2017.07.10 상세보기 2018.05.12 책제목 : 예언 저자 : 김진명 출판사 : 새움 김진명의 전형적인 팩션소설. 킬링타임용으로는 딱이다. 소재도 흥미롭다. 인물구도와 서사도 간결하다. 김진명은 KAL기 격추사건과 소련붕괴를 연관지음으로써 또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다만, 스토리가 간결하다 못해 빈약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김진명은 KAL기 격추사건을 조사하다가 알게 된 두가지 사실. 하나는 KAL기 격추사건으로 소련 내부에 분열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소련 내부에서 활동하던 '첩보원'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책을 쓸 수 있었다고 밝힌다. 하지만 그의 거창한 이유가 초라하게 느껴질정도로 책 내용은 보잘것없다. 오히려 이 소재를 이렇게 허무하게 날..
제라툴은 첫번째 예언임무 '파멸의 속삭임' 에서 예언을 찾아 떠납니다. 제라툴은 고대 제라툴 사원에서 예언 조각을 하나 둘씩 찾게 되고 세번째 예언조각을 찾게 되면 케리건이 나타나 제라툴을 습격합니다. 제라툴은 카라스의 희생을 통해 무사히 공허의구도자를 타고 탈출할수 있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스타크래프트2의 에디터를 들여다본 결과 카라스는 원래 이 미션에서 살아남는걸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카라스는 희생되고 제라툴이 탈출하는 내용으로 바뀐듯 합니다. '파멸의 속삭임' 에서 삭제된 대화 내용입니다. 대화내용을 살펴보면 카라스는 신관 아르타니스의 명령에 따라 제라툴을 찾아왔다고 소개합니다. 이에 제라툴은 "이 일이 끝나면 함께 아르타니스에게 돌아가세!" 라고 대답합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