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은 첫번째 예언임무 '파멸의 속삭임' 에서 예언을 찾아 떠납니다. 제라툴은 고대 제라툴 사원에서 예언 조각을 하나 둘씩 찾게 되고 세번째 예언조각을 찾게 되면 케리건이 나타나 제라툴을 습격합니다. 제라툴은 카라스의 희생을 통해 무사히 공허의구도자를 타고 탈출할수 있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스타크래프트2의 에디터를 들여다본 결과 카라스는 원래 이 미션에서 살아남는걸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카라스는 희생되고 제라툴이 탈출하는 내용으로 바뀐듯 합니다. '파멸의 속삭임' 에서 삭제된 대화 내용입니다. 대화내용을 살펴보면 카라스는 신관 아르타니스의 명령에 따라 제라툴을 찾아왔다고 소개합니다. 이에 제라툴은 "이 일이 끝나면 함께 아르타니스에게 돌아가세!" 라고 대답합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