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IT뉴스댓글 앱등이 shigunny와 isac 그리고 Samsuck1

네이버에서 IT기사를 읽고 뉴스댓글을 보면 꼭 나타나는 인물이 하나 있다. 바로 앱등이라고 불리는 아이디 'Isac'과 'shigunny' 그리고 'SAMSUCK1' 이다. 이들은 삼성기사는 물론 샤오미와 애플기사에 항상 나타나며 동일한댓글을 복사/붙여넣기해서 도배하다시피 삼성까는 댓글을 단다. 이들한테 반박댓글 달았다간 당신은 어느새 삼성알바가 되어있을지 모르니 주의하길 바란다.

 

 

 이새끼들이 말하는 논리라곤 형편없기 짝이없다. 기본적으로 애플은 위대하다는 논리를 전제로 깔고 댓글을 다며 삼성을 까기위해서라면 세계에 있는 어느기업이라도 찬양하다시피 댓글을 단다. 웃긴건 이새끼 아는척을 되게 많이한다는점이다. 삼성전자가 왜 국내용에는 엑시노스를 탑재하고 해외용에는 스냅드래곤을 탑재하는지 조차도 모르며 갤럭시S6에 엑시노스가 전량 탑재된 이유가 단순 22나노(스냅) - 14나노(엑시노스) 공정차이 때문이라고 알고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아직도 퀄컴에 수조원대 로열티를 준다고 착각하고 있으며 이 로열티가 무슨 특허기술때문에 지불하는건지도 모르고있다.

 

 우선 해외판에는 스냅드래곤이 탑재되고 국내용에 엑시노스가 탑재되었던 이유는 통신모뎀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스냅드래곤의 고비모뎀칩과 엑시노스모뎀칩간의 성능차이가 컸었고 통신대역이나 해외망연동 등 부족한 부분이 많았기때문에 S5까지는 어쩔수없이 스냅드래곤칩을 사용했었야만 했다.(퀄컴은 모뎀칩을 따로 안파는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퀄컴에 지불하는 비용이 많았고 삼성입장에서는 울며겨자먹기로 손해를 감수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최근에 삼성은 퀄컴출신의 강인엽을 중심으로 모뎀개발실을 재편하더니 엑시노스 모뎀 S300을 시작으로 Cat.6 LTE-CA를 지원하는 S303을 개발하더니 최근에는 Cat.10을 지원하는 S333을 퀄컴의 MDM9x45 인텔 XMM7360 와 거의 동시에 발표할정도로 따라잡았으며 실제 모뎀칩 상용화도 삼성전자가 더 빨랐을 정도. 동시에 스냅드래곤 810의 발열문제가 터지게 되면서 삼성전자는 AP와 모뎀칩 성능이 더 좋고 발열문제가 없는 엑시노스7420를 전량 탑재하게 된다.

 

 수조원대 로열티를 주는것도 2000년대 초중반시절 이야기지 지금은 LTE표준특허도 삼성전자가 1위이며 자체모뎀도 개발한 이상 수조원대 로열티를 주는것은 머나먼 과거이야기가 되었다.

 

 

 

 

웃긴건 이새끼들이 비슷한 시간대에 동시에 출몰한다는 점인데 댓글쓰는 스타일도 다 비슷비슷하다. 오죽하면 전부 동일인물이라는 설이 나올정도. 하지만 나는 동일인물이 아니라는쪽을 믿기로 했다. 진짜 동일인물이 여러 아이디를 돌려가며 다중인격 댓글을 단다고 생각하니 너무 불쌍하기 때문....확실한건 트위터 아이디 shigunny와 SAMSUCK1은 동일인물이 맞다. "ㄷ.ㅌ.ㅅ.친.다" 라는 표현을 둘 다 사용하고 있기 때문. 또한 isac이랑 myto도 동일인물이 맞다. 저번에 똑같은 내용의 댓글을 같은 시각에 동시에 올렸다가 삭제한걸 목격했다.

 

 이외에도 기업이 중국이나 동남아에 공장짓는걸 비난하거나 이익률 1.8%인 샤오미가 삼성보다 더 수익이 많다느니 수많은 헛소리를 하는데 반박할 가치도 없는 내용들이다. 네이버 뉴스댓글로 반박댓글달면 꼭 마지막엔 '삼성알바' 타령하면서 정신승리하고 도망치기에 바쁘다. 이만 포스팅을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