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뷰2016에서 공개된 웨일브라우저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1차테스트는 신청을 못했고 뒤늦게 2차테스트 신청을 하게 되었다. 테스터에 당첨되어서 설치코드를 받고 방금 30분정도 사용을 해봤다.
네이버 웨일은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이고 부가적으로 네이버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슬링' 엔진도 포함되었다. 이에 대한 개발비화는 데뷰2016에서 밝혔는데, 네이버 개발팀이 제일 먼저 안드로이드용 '네이버 브라우저 엔진'을 개발한 뒤 데스크톱용 브라우저엔진인 '슬링'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기반은 애플의 웹킷2, 여기에 크로미움의 네트워크 스택, 파이어폭스 게코의 그래픽API, 마소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차크라코어 등을 결합했고 결과는 크롬54과 비등할 정도의 성능을 뽑아내었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었으니 웹킷2 기반이다보니 웹사이트에서 '슬링'을 사용하는 컴퓨터가 'MacOS'라고 착각하거나, 윈도우용 사파리라고 생각해 HTML5를 지원하지않는 코드를 전송해주는것이다. 그래서 웹사이트 대부분이 이상하게 표시되는 문제점이 존재했고, 결국에는 크로미움으로 갈아타게 되었다고 한다.
이메일로 온 초대코드 넣어야지만 설치가 된다.
첫화면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동기화' 가 가능하다!
이건 이쁘긴한데...
자주 들어갈이유는 없을듯.
웨일브라우저에서 중점적으로 미는 특징 하나가 바로 '옴니태스킹' 인데
한화면에서 여러작업을 하는걸 뜻하는것같다.
웨일에만 있는 스페이스 기능을 사용해봤는데 편하긴 ㅍ
쿠팡화면을 열고
스페이스기능을 킨 뒤 동원샘물을 클릭하면 오른쪽에 창이 열린다.
다른브라우저였다면 '뒤로가기' 누르고 '홍삼원'을 클릭해야했지만
웨일에서는 왼쪽화면에서 '홍삼원'을 클릭하면
오른쪽화면에 띄워준다.
좋은기능인듯. 속도도 빠릿함.
크롬기반답게 설정메뉴도 닮았다.
이건 웹사이트 번역한건데
파파고 성능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를
초-우라늄원소처리공장 으로 번역해버린다.
ㄷㄷㄷㄷㄷ
맥락을 좀 더 이해해봐 ㅠㅠㅠㅠㅠ
웨일브라우저에서 특징적인 기능 하나더
사이드바
아직 계산기, 파파고랑 뮤직플레이어 같은 기능밖에 없는데
이것도 익스텐션으로 추가가 가능하도록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나저나 뮤직플레이어 은근 편하다.
새 창 띄울필요없이 오른쪽에 깔끔하게 띄워줌.
크롬52 기반 ㅇㅇ
아무래도 네이버에서 만드는거라 기대 안간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그렇다고 아직까지 크롬에서 갈아타야할 명확한 이유가...?
장점이라면 네이버 연동인데, 사실 구글아이디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한다고 가입해놓기만 하고 안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네이버는 우리나라 대부분이 쓰는거니까 접근성에 있어서는 좋은듯.
브라우징 속도도 국산 크롬기반인 '스X' 이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빠르다.
그렇다고해서 크롬보다 월등하게 빠른것도 아니라서... 크롬에서 넘어갈 이유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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