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 / BZ-M35 / 2만 9천원

 

 평소에 이어폰을 귀에 꼽고 음악을 듣다가 잠드는데, 일어나면 목에 이어폰줄이 칭칭 감기는 바람에 불편했다. 그래서 줄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면 어떨까 싶어서 쿠팡에서 2만 9천원을 주고 구매했다. 브리츠에서 나온 BZ-M35라는 모델인데 찾아보니 M20도 있고 여러가지 모델이 있었다. 색상도 비슷하고 성능도 별차이 없는것같은데 아무래도 만원정도 더 비싼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BZ-M35를 구매했다.

 블루투스 4.0이 탑재되어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기에 쓰이는 마이크로5핀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실사용시간은 음악감상시 4~5시간 정도 되는것같다. 구성품은 아래 사진에 나와있듯이 블루투스 이어폰과 USB마이크로5핀 충전기, 사용설명서, 여분의 이어폰폼팁이 들어있다. 

 이걸로 음악을 들어보고 느낀점은 확실히 블루투스라 음질이 유선보다 많이 떨어진다는거다. 소리가 뭔가 막힌듯한 느낌? 애써 비유를 해보자면 기압차이로 귀가 멍멍해졌을때 음악을 듣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꼭 320kbps 음질의 노래를 듣다가 96kbps 노래를 듣는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이퀄라이저로 고음부분에 힘을주니 들을만했다. 그래도 아예 못들어줄정도는 아니고 스마트폰에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는게 장점인것같다.

<본 포스팅은 직접 돈을 주고 구매한 제품의 사용기를 올린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