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집집마다 공유기 한 대쯤은 하나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유기가 보편화되자 해커들은 이 공유기의 설정을 변경해서 악성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거나 공공기관이나 은행 사이트를 위조한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는 해킹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격 대부분은 공유기의 DNS 설정을 변경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복구하시려면 DNS 설정만 바꾸거나 공유기 전체를 초기화해야 합니다. 공유기가 해킹당했다는 것은 공유기 암호나 다른 설정들도 해커가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웬만하면 초기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유기 초기화 방법은?
인터넷 주소창에 내부IP주소를 입력합니다.
대부분의 아이피타임 공유기는
192.168.0.1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관리도구에 들어갑니다.
왼쪽 카테고리에서 고급설정 - 시스템관리 - 설정 백업/복구 로 들어가서
초기 설정 복원을 눌러줍니다.
공유기 해킹 막는 방법은?
공유기 해킹은 윈도우의 보안 취약점이나 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통해 공유기를 해킹하는 특정 스크립트가 작동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의 보안 업데이트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고 믿을만한 백신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바이러스/악성코드 검사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취약점을 이용한 익스플로잇(Exploit)공격,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by-download)를 막아주는 바이로봇 APT Shield나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같은 보조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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