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maker)는 시장에 유동성(liquidity)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즉 시장가가 아닌 지정가로 호가창 아래위로 매수, 매도 주문을 넣어서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면 메이커가 된다.
테이커(taker)는 시장에서 만들어낸 유동성을 가져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즉 지정가가 아닌 시장가로 호가창에 있는 주문들을 매수, 매도하여 유동성을 가져가면 테이커가 된다.
비트맥스는 거래할 시 수수류가 발생한다. 다른 현물거래소와 다른점은 메이커에게는 오히려 수수료를 지급한다는 점. 왜냐고?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해서 거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트맥스는 메이커들에게 수수료를 오히려 때준다. 주문이 체결만 되어도 수수료가 잔고에 적립이 된다는 말이다.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가가 아닌 지정가로 주문해야 한다. 만약 비트맥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요동칠때는 어떨까? 시장가격이 요동쳐서 빨리 포지션에 진입해야하는데 지정가주문은 너무 느리다. 이럴때 어쩔수 없이 시장가로 진입해야만 한다. 이때 '지정가' 거래를 통해 거래에 진입한다면 비트맥스는 자동으로 '시장가'로 주문이 이루어진다.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거래가 요동칠때 분명 지정가로 주문이 넣었는데 바로 체결이 되는 경우가 발생해 진입타점이 꼬여버리는 경우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포스트 온리(Post-Only) 기능이 존재한다. 무조건 지정가로 주문이 들어간다. 만약 호가창이 요동쳐서 시장가로 진입될것같으면 비트맥스는 'Order had execInst of ParticipateDoNotInitiate' 라는 메세지를 띄우며 아래와 같이 주문을 취소시킨다.
비트맥스의 수수료는 상당히 비싼편이기 때문에 지정가로 진입하는것이 가장 좋다. 시장가+시장가로 거래를 한다면 최소 15불 이상 이득을 봐야 본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맥스를 이용한다면 수수료 할인 10%라도 챙겨서 이득을 보는것이 가장 좋다. 아래 링크로 가입을 한다면 6개월동안 수수료 할인 10%이 적용된다.
https://www.bitmex.com/register/GhUP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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