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음악앱
음악앱의 UI가 바뀌었다. 기존 OS 13 에서는 플레이어 화면이 화면 구석에 작게 표시되었다면, 14부터는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플레이어 배경 역시13에서 가사표시 설정을 해야지만 앨범아트에 맞춰서 색상이 바뀌었다면, 14에서는 기본적으로 색상이 바뀐다. 덕분에 좀 더 예쁘고 보기좋아졌다. 그리고 메뉴 또한 탭목록 형식으로 바뀌었다.
오디오 조정 기능
이어폰 및 헤드셋의 음향을 개인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청력은 떨어지고, 고음역대가 잘 들리지 않게 된다. 오디오 조정기능은 내 청력에 맞추어서 어느 음역대를 강화할 것인지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삼성의 Adapt Sound, 멜론의 스마트EQ 기능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차이점은 Adapt Sound와 스마트 EQ의 경우 특정 음역대를 순차적으로 재생하여, 사용자가 안들리는 음역대를 찾아낸다면, 애플의 오디오 조정은 처음부터 두 개의 음악을 들려준 뒤 더 잘들리는 소리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삼성과 멜론의 방식이 더 세밀하고 간편하게 조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애플방식의 경우 두 음원의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고 애매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제어센터에서 에어팟의 연결유무와 배터리 잔량, 실시간으로 음량의 데시벨(dB) 정도를 측정해주고, 청력에 안전한지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 된다. AirPods Pro의 경우 아이폰의 자이로센서와 가속도계를 이용해 공간감을 느껴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작아진 Siri
시리의 경우 화면 전체에 팝업창으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오른쪽 구석에 나타난다. 덕분에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던 중에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 동시에 시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리를 통한 번역기능의 경우 번역 가능한 쌍의 개수가 65개로 더 증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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