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을 하기전 공산당의 개입증거라며 페이스북에 아스키코드를 바이너리로 변환한 표를 공개했다. 그런데 오늘 기자회견의 상황을 보면 단상에서 '사전투표용지가 파쇄된것이 발견이 되었다' 라고만 발표했으며, 단상에 내려와서는 기자가 '페이스북에 올리신 내용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받고나서야 'follow the party'가 무엇인지 설명하기 시작했다. 과연 민경욱의원의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민경욱의원의 설명 민경욱의원의 주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해커입장에서는 선거부정이라는 걸작을 만든것이니 '이것은 내가 만들었다는' 자기만의 표식을 숨겨놓았다. 그 표식을 찾아보니 'Follow the party'라는 문구가 나왔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구호다. 그렇기..
민경욱의 골든타임 3분 발언이 뜨겁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를 보며 페이스북 글로 '안타깝습니다. 일반인들이 차가운 물에 빠졌을때 이른바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입니다' 라고 올린것이 발단. 이 글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추가하고 다시 빼면서 수정이 여러번 되기도 했다. 민경욱 의원의 발언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과연 꼭 지금 해야했던 말인가?' 이다. 일부 보수층에서는 맞는말인데 왜 난리치느냐고 반발한다. '맞는 말'이란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하면 상황에 맞고 합리적인 말인지 따져봐야한다고 생각한다. 합리적인지 아닌지는 판단이 간단하다. 바로 일반 국민들의 보편적인 상식에 부합하는 말인가? 이것만 생각하면 된다. '골든 타임 3분' 발언은 어떻게 보면 상식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