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의 감나무. 황교안의 자유한국당.
2019.11.0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영입 1순위 '박찬주 전 대장'. 내가 군 입대하기 불과 한두 달 전 공관병 갑질 사건으로 기수열외 당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그 사람이 맞나 의아할 정도로 너무 뜬금없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제1야당의 인재영입 1순위로 뽑힐 수 있었는지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2030 민심이반을 일으켰던 조국 사태를 보고도, 자유한국당은 정신을 못 차리고 똑같은 상황을 연출해내고 있다. 이 나라 정치판에 희망은 있는가? 공관 감나무는 공관병이 따는게 맞다? 박찬주 전 대장의 부인은 비오는 날 공관에 있는 감나무를 따도록 공관병에게 사적 지시를 내렸다. 공관에 있는 나무이기 때문에 공관병이 관리하도록 하는 건 잘못이 안된다. 다만 이는 정상적인 지휘계통을 거쳤을 때 이야기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