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OST 공식 OST 음원은 아니고 능력자 한 분께서 아가씨를 보고나서 기억나는대로 피아노를 치신걸 녹음한거다. 근데 어쩜 이렇게 똑같을수가 있을까? "정...정..정말! 탁월하십니다!" 이 음악은 영화상 같은 부분에 두번이나 사용된다. 1부에서 히데코와 숙희가 문을 열고 도망치며 기차씬 - 결혼씬으로 이어질때 사용되고 2부에서는 히데코와 숙희가 도망치기 전 서재를 갈아엎고, 들판을 달리며 도망치는 장면 음악이 삽입된 부분은 전부 좋은 장면들로만 채워져 있다. 기차 안에서 히데코가 밥한톨을 먹을때마다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이 교차되고산속에 있는 절에서 야매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 서재를 완전 난장판으로 만들며 나오는 명대사 (영상에서 1분 10초대쯤) "겨울이면 훔친 가죽지갑들을 엮어 외투를 만들었다..
아가씨 글만 3번째 쓸 만큼 나한테는 이 영화가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래는 3회차 인증 스크린샷. 상인 롯데시네마 슈퍼플렉스에서 관람했는데 확실히 돌비 애트모스(ATMOS)라 사운드가 다르다는걸 확 느꼈다. 화면크기도 굉장히 크고 6P레이저영사기라 화질도 우수한편. 다만 화면크기가 굉장히 크기때문에 다음번에는 살짝 뒷쪽에서 관람해야겠다고 느꼈다. 영화 아가씨는 분명히 재평가 되어야 할 영화라고 생각된다. 소재가 레즈비언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에 노출 수위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명확하고 어려운 장면없이 나레이션을 통해 감정과 상황을 관객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미장센을 통한 영상미, 카메라구도, 연출방법까지 하나하나가 신선하고 또렷하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동성애..
아가씨를 오늘 2차로 보고 왔다. 노출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라면 한번 보고 말것이나, 나같은 경우에는 노출말고도 영화가 보여주는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묘한 분위기에 이끌려 다시 보고 싶어졌다. 숙희(김태리)가 정신병원 입원되는 장면은 다시봐도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리더라. 그리고 다시보고 한가지 알아낸 놀라운 사실은 끝단이도 사실 동성애 취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맨 처음에 끝단이가 계속 "그 여자 예뻐요?" 라고 묻는 장면, 그리고 숙희가 끝단에게서 배웠다는 장면을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무릎을 딱 치게 만든다. 진짜 끝단이의 저 대사는 아무 생각도 없이 넘어갔었는데....와... 1. 하정우의 발음 문제 하정우의 발음이 매우 아쉬웠다. 첫번째로 하정우가 장물어미 집에 찾아와서 코우즈..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아가씨'를 오늘 성서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다. 사실 예매할때만 해도 스토리 이런걸 다떠나서 노출수위가 역대급이라길래 머릿속에는 노출밖에 생각 안났는데 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영상미와 OST 그리고 딱딱 맞아떨어지는 스토리를 보며 감탄이 나왔다. 특히 카메라 무빙이 상당히 히 좋다. 박찬욱은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듯한 자연스럽고 품격있는 영상을 찍어냈다. 중반부에 있는 반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반전이 나오고나서는 완전 몰입도가 장난아니게 된다. 이번 주말에 혼자 다시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영화의 스토리는 네이버 영화정보나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후지와라 백작(하정우)가 히데코(김민희)를 꼬셔서 이모부(조진웅)의 눈을 피해 도망을 간 뒤 결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