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게이트)로 온나라가 들썩거리고 있고, 연일 대학생과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마침 네이버에 지방 모 대학에서 시국선언을 했다는 기사의 댓글을 보게 되었다. 베스트 댓글들은 정상적이었지만, 밑에 달리는 답글들이 가관이었다. "지잡대는 격 떨어지니 시국선언 하지마라", "니들이 무슨 자격으로 시국선언을 하냐" 같은 댓글들이 달려있었다. 이런 댓글을 보고 탄식이 나왔다.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나 안타까웠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서열을 나누고 급을 나눠서 사람을 평가하는건 절대로 정의롭지 못하다. 시국선언은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특권이 아니다. 과거에는 대학 못가는 사람이 많았고, 대학생이라고 하면 지성인으로 불리던 시절이었으며, 대학생들이 학생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