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미밴드4 사용 후기 (Mi Band4)

본 제품은 내 돈주고 직접 사용하였음.

 

 

가성비 훌륭한 제품

 

 샤오미 미밴드가 벌써 4세대가 출시되었다. 그동안 기능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것은 전면 컬러 LCD 디스플레이. LED 불빛 3개만 나오던 1세대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그리고 한글도 지원한다. 더이상 번거롭게 한글패치를 적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경쟁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핏e는 흑백디스플레이인 것에 비해  컬러지원 디스플레이라 훨씬 퀄리티가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가격은 31,900원. 갤럭시핏이 11만원, 갤럭시핏e가 4만원대에 팔리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훌륭하다 못해 놀랍기만 하다.

 

기능도 충실

 

가격이 싸니 기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걱정도 그만. 심박수센서, 가속도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수면분석부터 운동체크까지 다 할 수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림 확인도 가능하며, 노래컨트롤도 가능하다. '가능' 이라는 단어가 계속 나오듯 샤오미 미밴드의 기능은 부족한 것이 전혀 없어보인다. 5기압 방수기능도 있어서 샤워나 수영할 때 벗을 필요가 없다. 샤오미 자체앱인 Mi Fit에 연결하거나, 아이폰 기본 '건강'앱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다만 아쉬운것들

 

충전은 무선충전이 불가능하다.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을 해야한다.  그리고 밴드 자체도 풀리기 너무 쉽게 되어 있다. 일반적인 전자시계 밴드처럼 홈이나 무언가에 걸리도록 되어있으면 풀리지가 않아 쉽게 손목에 착용이 가능할텐데 미밴드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착용할 때 조금 고생을 해야한다. 심박수나 걸음데이터도 바로바로 연동이 되는것이 아니라 Mi Fit 앱을 실행해야지만 동기화가 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