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애플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했다. 구매 이유를 굳이 찾자면 사고 싶었다는게 제일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로는 페이퍼리스 생활을 위해 구매했다. 맨날 학교가서 돈주고 PPT 프린터하고, 전공책 무겁게 들고다니기 끔찍하지 않은가? 아이패드만 있으면 책들고 다닐 필요도 없이 필기, 녹음까지 가능하다는 각종 블로그와 유튜브의 꼬임에 넘어가버렸다. 12.9인치와 11인치를 두고 고민했는데, 돈이 넉넉한것도 아니었고 11인치도 나한테는 충분히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1인치 모델을 구매했다.
배송과정
24일 애플 교육할인스토어에서 구매한 뒤 학생인증을 거쳤고, 27일 출고를 해서 TNT에서 우체국으로 인계된 뒤 28일 오전에 도착했다. 애플펜슬은 각인까지해서 26일에 먼저 출고가 되었으나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3월 4일에 도착한다고 나오긴 하는데 더 빨리 받을수 있을꺼라 기대한다.
2020/02/25 - [정보기술/Tips] - 애플 교육할인 인증받는 방법 (학생증, 입학증명서 필요!)
써보니
일단 태블릿PC를 처음 사용해보기 때문에, 11인치 크기에 빠져드는것만 같았다. 아이패드 프로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라고 해서 120Hz 가변 주사율을 가지고 있다. 일반 휴대폰, 컴퓨터 모니터의 60Hz 주사율의 두배이기 때문에 화면을 넘길때, 스크롤할때 정말 부드럽다. 유튜브에서 30fps와 60fps 영상을 비교하는것만큼 바로 체감이 되었다. 이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너무 좋다보니 아이패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XS를 만지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 정도다.
무게와 두께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세 손가락으로 가볍게 들어올릴정도의 무게이며, 두께도 정말 얇다. 집에 있는 아이폰 6s Plus 모델과 비교했는데 차이가 없을 정도였다. 책보다 훨신 가볍고, 얇기 때문에 페이퍼리스 생활에 어울리는 제품이 아닐수가 없다.
나머지로 성능은 현재 존재하는 태블릿PC중에 가장 좋다. 태블릿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A12X의 성능은 불과 몇달전에 나온 아이폰11에 들어간 A13보다 비슷하거나 더 우월하다고 한다. 스피커도 상하 2개씩 총 4개가 탑재되어 있다. 스피커가 아래에만 달려있는 7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보다 사운드가 훨씬 좋을 수 밖에 없다.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진 단점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찾아보니 휨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정말 애지중지 사용해야겠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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