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4. 18 책 제목 : 클라우스 슈밥의 제 4차 산업혁명 저자 : 클라우스 슈밥 출판사 : 새로운현재 어느순간부턴가 '제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용어는 우리 삶에 조용히 찾아와 엄청난 파급력을 선사하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필두로 한 기술혁신들의 긍정적인 미래상들만 우리들은 보아왔다. 영화에서만 꿈꾸던 미래생활상들... 하지만 이런 기술들이 가져올 정치, 사회, 문화, 그리고 개인들에게 미칠 파급효과는 제대로 언급된 적이 없다. 제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인 '혁명'으로 이끌려면 기술들이 가져올 명과 암을 제대로 파악하고, 사회적으로 심도싶은 논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 논의들은 전문가, 엘리트집단에서만 이루어질것이 아니라 바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하며 이 책을 기본..
2018.04.13 책 제목 : 너무 재밌어서 잠못드는 세계사 저자 : 우야마 다쿠에이 출판사 : 생각의 길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우선적으로 말하자면 편향적이고, 찝찝한 책이라는 것이다. 일본 우익진영의 성향이 담겨있는 편향적인 내용들로 가득했고, 결국 이런 내용으로 아무런 거부감없이 읽었던 앞에 있는 고대·중세·근대 부분의 내용들도 '사실은 편향적인 내용이 아니었을까?' 하는 찝찝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이 책을 읽게 된 배경은 세계사에 관심이 생겼고 (2018년 당시), 이왕이면 세계사 책도 재미있는 걸 읽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서점에서 제목과 전체적인 목차만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나는 역사를 공부할 때 전체적인 흐름과 왜 이런 사건이 발생했는지 복합적인 요인, 시대상을 중점적으로 보는 타..
하고싶은 말들은 많은데. 정말 하고 싶은 말들은 넘치는데 하지 못할때. 어떻게 해야 할까. 군생활 3개월 남짓 밖에 안남았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데. 매일매일 뉴스를 보면서 한숨만 푹푹 내쉰다. 언론사 최초로 슈퍼볼 광고를 내보낸 'WashingtonPost' (톰행크스가 나레이션을 했다고 한다) Democracy Dies In Darkness 라는 슬로건이 더욱 눈에 밟힌다. 얼마전 알게된 미유(MIYU) 라는 가수. 길가다가 Bye My Summer를 듣게 되었는데 가수의 목소리가 취향저격이라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말을 삼켰고 왠지 어색해지고 조금 불편해졌어 소중했던 것들이 의미를 잃어서 초라해졌던지 혹은 바래졌던지 가사도 너무 좋다. 요즘 읽고 있는 책. 1. 나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