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멜로를 가르쳐준 영화 '클래식' The Classic
2015.12.08
살다보면 마음을 울리는 영화가 나타날 때가 있다. 가슴이 찌릿찌릿해지는 느낌이 오는 영화. 그 영화가 바로 '클래식'이다. 사실 나는 멜로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살면서 철저히 상업영화를 좋아했고 멜로물은 유치하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클래식을 본 뒤로 가슴이 찌릿찌릿해져오는게 멜로물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듯하다. 따뜻하지만 가슴아픈 클래식 같은 영화. 이런 영화가 다시 나올수 있을까? 클래식 The Classic "우연은 운명이 됩니다" 클래식은 조승우, 손예진, 조인성 주연의 작품으로 계속되는 우연적인 사건들이 필연으로 바뀌면서 아름다운 청춘 남녀의 사랑이 그 자식들에게서 극적으로 이루어지는 내용을 다루고있다. 영화의 전반적인 소재나 분위기는 황순원의 '소나기'와 많이 닮아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