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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무사 무휼이 여섯번째 용 엔딩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다른 육룡들은 드라마 초기에 엔딩타이틀을 받았던것과 달리 무휼만 못받고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49화에서 길선미를 대적함으로써 '조선제일검 무휼, 훗날 세종대왕 이도를 지키다' 라는 엔딩을 받게 되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인가. 이로써 모든 육룡타이틀 자막이 나왔고 이제 마지막화인 50화만을 남겨두고있다. 49화가 분이타임으로 인해 약 40분가량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50화는 스피드있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엔딩 바로 직전에 나왔던 무휼의 "무사 무휼, 한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받겠사옵니다" 라는 대사는 뿌리깊은나무에서 무휼이 이방원에게 칼을 겨누며 이도를 지키는 장면에도 나왔던 대사다. 같은 대사를 다른 배우가 연출하니 기분이 참 오묘하다. 뿌리깊은나무에서 조진중의 포스는 윤균상이 못따라가는듯하다. 확실히 대사의 무게감이 다르다. 포스팅 http://everyhark.tistory.com/140 참고)
이도
아버지께서 제게 무휼을 주시며 일러주셨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능히 혼자서 백인의 무사를 대적할 조선제일검이니라' 라고 하셨죠.
무휼
무사 무휼!
한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수행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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