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는 단어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경제는 우리 삶에서 결코 떨어질수 없는 문제지만 정작 사람들은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참 이상하지 않은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전부 돈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고, 물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금리, 보험 까지 신경을 쓰지만 정작 왜 이렇게 경제가 흘러가는것인지, 왜 물가는 오르며, 한국은행은 왜 기준금리를 정하고, 달러는 왜 비싸지는지 모른다.
나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경제지식 내지는 경영지식을 알아야한다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 나도 그런걸 이해하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고 귀찮기만 하다. 하지만 내가 이 블로그에서 포스팅 하려는 내용들은 정말 정말 기초적인 내용들이고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분이며, 최소한 이 세상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 정도는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 흔한 <공급-수요 법칙>도 10분이면 이해하는 내용을, 아직 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공급과 수요의 법칙> 내용은 중학교 3학년 사회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쉽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왜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 나온게 중요하냐고? 우리나라는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며, 중학교 3학년은 의무교육의 마지막 학년이다. 혹시나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거나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살면서 필요한 내용들을 중학교 3학년에 가르치도록 교육과정이 짜여져 있다. 그 예로 중학교 3학년 가정교과서에 임신과 피임 방법이 자세하게 서술되어있는걸 들수 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만큼 중요한 경제 상식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게 바로 내 생각이다.
나는 공대생이지만 고등학교 다닐때 경제라는 과목을 참 좋아했다. 경제 하나만 보고 문과에 왔지만, 현실적인 진로와 취업문제로 문과 수능 성적으로 공대에 진학했다. 경제라는 과목은 결코 재미없고 따분한게 아니다. 내가 그랬던 것 처럼 경제라는 바다에 발끝을 살짝 담그기만 해도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원리를 알게 되기 때문에, 장담컨데 경제가 분명 재밌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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