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BitMex) 마진거래 - 주문방법, 공매수와 공매도 그리고 청산

2020/02/20 - [생각해보다/경제에 대해서] - 비트맥스 1배숏과 1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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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맥스는 흔히 롱(공매수)와 숏(공매도) 주문으로 이루어집니다. 공매수는 주문가격보다 더 오를것으로 예상이 될때, 공매도는 주문가격보다 더 내려갈것으로 예상이 될때 사용하시는겁니다. 예를들면 비트코인이 지금 7900달러인데, 한시간뒤에 7950달러가 될것같다. 그러면 가격이 오를걸로 예상을 하신거니 롱(공매수), 만약 7800달러대로 내려갈것 같다. 그러면 가격이 내릴걸로 예상을 하신거니 숏(공매도) 주문을 넣게 됩니다.

 

 비트맥스 기본 거래창입니다. 왼쪽에 <주문하기>탭부터 살펴보도록 합시다. 우선 '지정가'는 주문을 넣을 가격입니다. 가격을 정해서 주문을 한다고해서 '지정가' 입니다. 만약 시장가로 긁고싶다면 '위에 '시정가' 탭을 누르시고 주문버튼 누르시면 됩니다. 아래에는 구매/판매 버튼이 있네요. 저걸 누르면 주문이 가능합니다. 제일 중요한게 수량과 레버리지인데, 수량은 내가 얼만큼 마진을 넣을건지 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수량 1 = 1달러 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7900달러이고 레버리지가 1배라면, 수량에 7900개를 넣었을때 1비트치 만큼 마진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은 레버리지마다 달라지게 되는데요. 만약 2배라면 15800개를 넣어야지 1비트치만큼의 마진이 들어가게 됩니다. 수량조절이 어렵다면 레버리지부터 먼저 땡기시고, 수량에 숫자를 넣어보세요. 아래에 비용항목이 수량만큼 변하게 될겁니다. 이 비용을 보고 내가 얼만큼 넣었는지 가늠가능합니다.

 

 호가창과 시장평균가가 있습니다. 호가창은 여러 거래사이트와 동일합니다. 다만 레버리지 마진거래의 특성상 가격변동성이 심하며, 규모(수량)도 평소보던 거래소사이트보다 엄청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극소액으로 먼저 시작해보고 감을 찾으신 뒤 본격적인 투자를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거래에 들어가는것을 포지션에 진입한다고 합니다. 만약 롱을 쳤다면 롱포지션에 들어가는것이고, 숏을 쳤다면 숏포지션에 들어가게 되는겁니다.

 

 비트맥스 거래에서 가장 조심해야할것은 바로 '청산' 당하는 것입니다. 청산이란 손해한도를 넘어서 비트맥스에서 증거금을 가져가는 시스템을 뜻합니다. 청산가격은 레버리지마다 다른데요, 만약 레버리지가 100배라고 가정한다면, 비트가격이 1%움직였을때 나는 100% 수익을 낼 수있지만, 반대로 1%만 움직여도 내가 구매한 금액이 전부 날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배율의 포지션은 수익을 많이 낼수도있지만 그만큼 위험하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산은 '시장평균가'를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만약 내가 공매도를 했고, 청산가격이 8000인데 호가창보니 8003을 넘어서고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어라? 근데 청산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청산은 비트맥스 호가창가격을 기준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시장평균가' 라고 하는 독특한 계산가격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마진거래의 특성상 가격이 왜곡될 수도있기 때문에 기준점이 되는 가격을 산출해내는 것입니다.

 

펀딩 베이시스 = 펀딩 비율 * (펀딩까지의 시간 / 펀딩 간격)
공정가격 = 물가지수 * (1 + 펀딩 베이시스)

 

 이게 그 공식인데 알 필요는 없습니다. 어짜피 계산해서 비트맥스 거래창에 보여주니깐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시장편균가가 8000이 되어야지 청산이 이루어집니다. 호가창은 변동성으로 인해 8000을 넘나들어도 시장평균가가 8000이 안되었다면 청산이 안되는 구조입니다.

 

 처음 마진거래를 한다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액으로 먼저 어떻게 계약이 되고 거래가 되는지 먼저 감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수수료 할인 링크 첨부해드립니다. 수수료도 레버리지만큼 비례해서 나가기 때문에 수수료 할인링크는 필수라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bitmex.com/register/GhUP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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