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 옹호로 구독자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시사IN.
이번엔 욱일기 논란이 터졌다.
시사인의 욱일기 논란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기자협회보에 시사인 관련 기사가 올라왔는데, 시사인 편집국 내부에 욱일기로 추정되는 액자가 발견
2. 시사인 편집국 모습을 찍은 인스타 사진 등을 확인해보니 욱일기로 확인
3. 시사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355호 표지에 쓰였던 소품이라고 해명
참고로 사진으로 확인되는 욱일기는 우리나라의 태극문양과 욱일기를 합성한것으로
한차례 워마드(구 메갈리아) 게시판에 올라와 경찰에 진정이 접수된 상태.
안그래도 메갈리아 옹호 논란으로 곤역을 치르고 있는 시사인에서 이런일이 터졌으니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없다.
이건 뭐 조선일보 편집국 내부에 인공기와 김일성, 김정일 사진을 수년동안 걸어둔것과 똑같은 경우...;;;
우선 시사인의 해명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페이스북 해명대로 355호의 표지로 사용된건 맞다. 하지만 소품으로 사용했다면 바로 치우는게 정상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자주 확인하게 되는 벽시계 바로 밑에 욱일기 액자를 걸었고
시사인의 최신호인 468호(9월3일 출간)가 나올때까지 아무도 이 사실에 대해서 불편함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
또한 시사인은 그동안 정부의 역사인식 비판 칼럼과 기사를 수도 없이 내보냈었는데
벽시계 바로 밑에있는 욱일기 액자를 2년동안이나 가만히 나뒀다는 점이 이상하기만 하다.
그동안 위안부 칼럼, 역사교과서 기사들은 시사인이 단순히 인기에 부합하기 위해 그럴듯한 말을 나열한것인가?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 비판적인 칼럼을 쏟아냈던 시사인이
벽에 걸린 욱일기를 2년동안 가만히 둔 건 이해할 수 없고 그동안 작성했던 기사들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제발 정신차리길 빈다.
아니지 이게 바로 시사인의 본심일 가능성도 있으니... 앞으로 시사인이 어떤 칼럼을 쓰든, 기사를 쓰든
네티즌과 구독자들은 시사인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기 어려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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