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아 (요즘에는 워마드라고 불린다.) 라는 사이트는 아마 한번쯤 들어보셨을꺼다. 작년 이맘때쯤 메르스사태가 터지고 나서 디시인사이드에는 가 생겨났다. 디시인사이드는 메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고 갤러리를 개설했겠지만 첫글부터 남성혐오 유저가 차지했고, 이후 여초사이트에서 유저들이 모여들면서 완전한 '남성혐오 갤러리'로 변질되었다. 그러자 디시인사이드에서 욕설을 자제하라는 공지가 빨간색글씨로 처음달리게 된다. 오죽했으면 그 유명한 막장갤러리 전성기때보다 욕설이 심했다고 한다. (욕설 게시물 등록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gall.dcinside.com/disease/77758 ) 디시인사이드의 탄압이 있자 메르스갤러리 유저들은 자체적인 사이트를 만들게 되는데 바로 이다. 이들은 욕설, 음란..
이번에는 야간알바가 하는 일 중 시간이 가장 오래걸리고 힘든 물건 검수 및 진열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세븐일레븐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냉장물류가 밤에 들어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11시가 살짝 지나서 들어오는데요 평균 4~5박스 정도 들어오고 정말 많은 날은 7박스 이상 들어오기도 합니다. 물류트럭이 편의점 앞에 오면 문을 열어두신 뒤 배송기사분께서 "O박스 들어왔고 O박스 회수합니다" 라고 이야기 해줄껍니다. 그러면 '출근퇴근' 버튼을 누른 뒤 '배송 기사' 항목을 누르시고 '1.출근등록' 버튼을 누른 뒤 포스기 옆에 야간물류 배송기사님의 바코드가 있습니다. 사원번호에 바코드를 찍으신 뒤 냉장 항목에 입고/출고 써넣는 칸이 있습니다. 거기에 방금 들으신 박스갯수를 입력하시고 '확인'을 ..
편의점 야간을 하면 꼭 하는것이 있는데요 바로 그날의 매출을 정산하는 작업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이 정산하는 작업을 'Day Close 정산' 이라고 부릅니다. Day Close 정산은 하루 매출이 얼마나 되었고 현재 잔고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고 틀려서는 안되는 작업입니다. 그럼 Day Close 정산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Day Close 정산은 밤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시간대는 지점마다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의점에 설치되어 있는 포스기 모두 정산하셔야 합니다. 우선 포스기의 '도중회수금' 버튼을 누른 뒤 직원번호를 입력합니다. (보통 점장이 알려줍니다) 그리고 10만원이 남도록 도중회수금의 금액을 입력합니다. 만약 포..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앞으로 쓸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 야간 알바를 시작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니 왠만한 알바자리는 전부 동이 났고, 그렇다고 휴대폰 공장 가서 일하기에는 내 몸이 못따라갈까봐 걱정되었다. 다행히도 근처 병원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 야간 알바자리가 비었다는 연락이 밤 12시가 가까워져서야 왔다.(...-_-) 앞에 교육받던 야간알바가 도망을 쳤대나 뭐래나. 아무튼 부랴부랴 편의점으로 가니 사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편의점 알바는 진짜 포스기도 못만질정도로 멍청하거나, 외모적으로 심하게 결격사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면접 후 알바를 써준다. 점장에게 제출해야하는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정도고, 통장사본도 제출하는 곳이 있다. 인터넷을 보니 재학증명서 같은것도 가져오라는곳이 있던데 그런곳은..
어제까지 판매되었던 '앵그리 상하이 버거' 를 먹어보았다. 스마트폰 게임으로 유명한 앵그리버드를 영화로 제작한 기념으로 맥도날드에서 이벤트로 판매한 버거인데 기존 상하이버거와 다른점은 베이컨이 들어가고 '앵그리 버거' 답게 매운 소스가 들어간다. 이게 매운 단계별로 소스가 더 추가되는것 같던데 내 기준으론 가장 기본단계도 약간 매웠다. 기존 상하이 버거는 은박지로 된 포장지에 쌓여서 나오는데 앵그리버거는 귀여운 앵그리버드가 그려진 종이 포장지에 쌓여져 나온다. 빵은 '디럭스 슈림프 버거'에 들어가는 작은 깨같은게 뿌려져있는 빵이고 기존 상하이 치킨 패티에 베이컨이 추가로 들어가고 그 위에 빨간 매운 앵그리 소스가 뿌려져있다. 포장지를 펼쳤을때 너무 흐트러져있어서 좀 별로였다. 솔직하게 말해보자면 앵그리소..
블로그 스킨 업데이트 하면서 디자인을 좀 개편했다. 우선 단색 재킷배경을 패턴이미지로 교체했고 메뉴 글꼴 색상도 화이트로 변경 블로그 이름도 '기특한의 이것저것' 되어있던것을 'Hark의 이것저것' 으로 변경(진작에 바꿔야했는데 사실 검색누락될까봐 무서워서 안하고 있었다) 블로그 이름바꾸면서 이미지로 되어있던 트레이드마크(블로그로고)도 그냥 텍스트로 변경.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두고 여성분들의 불안심리가 증폭되고 있다. "나도 밤길에 저런 일 당하는건 아닌가" 라는 심리에서 시작 된 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여성으로써 느꼈을 불안감때문이니 우리 남성들도 이해해주고 이런 사건이 더이상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노력을 해야한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어떨까? 메갈리아(워마드)는 여성추모와 여성혐오범죄 척결이라는 명분을 앞세워서 '남성혐오'를 주장하고 있다. 물론 메갈같은 사상을 가진 여자들이 현실에서는 극소수라는걸 알고있지만, 인터넷세계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집단을 이루고 SNS같은 도구를 이용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까지 선동하고 있다. 이렇게 선동된 사람들..
우선 강남역 인근 상가건물에서 정신병자같은 30대 남성에게 이유도 모른채 죽은 여성분에게 조의를 표한다. 사건개요: 신학대를 나온 30대 남성이 강남역 인근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아무런 안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칼로 찔러 살인한 사건. 이에 트위터를 중심으로 이번 사건은 '여성혐오'로 인한 살인사건이며 강남역에 추모행렬이 이어지게 됨.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이용해 본격적인 갈등구조를 고조시키고 있음. 또다시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강남역 인근 술집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남성에게 살인을 당한것이다.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평소 여성들이 자신을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개같은 소리를 늘어놓고 있고,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이 남성에 대한 비난이 늘어나고 있다. 다른 언론보도를 ..
오늘 JTBC뉴스룸을 보다가 정말 말도안되는 뉴스를 하나 접했다. 학부모들이 코딩을 단순히 입시로만 생각하고 자녀를 수백만원짜리 코딩캠프를 보내고, 거액을 주고 학원을 보낸다는 것. 이 기사를 접하고 내 두 눈과 귀를 의심했다. 과연 캠프와 학원을 보내는 학부모들이 '코딩'이 뭔지는 제대로 이해는 하고 있는것일까? 이 사람들이 '코딩'을 단순히 '수학'이나 '영어'같은 과목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37&aid=0000118700 본인은 컴퓨터공학과 학부생이고 방금전까지도 '코딩' 이란걸 하고 온 사람..
세월호에 국정원이 개입했다 라는 음모론이 인터넷을 통해 재작년부터 퍼졌고 나는 이걸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왜냐하면 천안함도 그렇고 전부 정부의 음모라고 주장하는게 너무 말도안되었고 망상에 사로잡힌 미친 사람들이라는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다. 오늘 그것이알고싶다에서 국정원과 청해진해운의 관계가 밝혀졌는데 내용을 보니 '국정원에서 침몰시켰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 세력들과의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그것이알고싶다의 제작진은 이런 말도안되는 음모론보단 정부의 늦장대응 등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정부와 해경을 비판하고 있는것이다. 대충 정리하자면 청해진해운에서 세월호를 운행하기 위해 일본에서 배를 사왔고 증축을 했다. 큰 돈을 들여서 증개축을 하고 이제 막 운항을 개시할려고 준비를 하던 도중 다른 해..
요새 인기있다는 더 디비전 유비소프트라 왓치독스처럼 개판이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평을 보니 대부분 좋길래 6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질러버렸다. 10만원짜리 골드에디션은 시즌패스가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너무 비싸서... 더 디비전은 트레일러가 일품인듯하다. WHEN SOCIETY FALLS, WE RISE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