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두고 여성분들의 불안심리가 증폭되고 있다. "나도 밤길에 저런 일 당하는건 아닌가" 라는 심리에서 시작 된 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여성으로써 느꼈을 불안감때문이니 우리 남성들도 이해해주고 이런 사건이 더이상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노력을 해야한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어떨까? 메갈리아(워마드)는 여성추모와 여성혐오범죄 척결이라는 명분을 앞세워서 '남성혐오'를 주장하고 있다. 물론 메갈같은 사상을 가진 여자들이 현실에서는 극소수라는걸 알고있지만, 인터넷세계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집단을 이루고 SNS같은 도구를 이용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까지 선동하고 있다. 이렇게 선동된 사람들..
우선 강남역 인근 상가건물에서 정신병자같은 30대 남성에게 이유도 모른채 죽은 여성분에게 조의를 표한다. 사건개요: 신학대를 나온 30대 남성이 강남역 인근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아무런 안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칼로 찔러 살인한 사건. 이에 트위터를 중심으로 이번 사건은 '여성혐오'로 인한 살인사건이며 강남역에 추모행렬이 이어지게 됨.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이용해 본격적인 갈등구조를 고조시키고 있음. 또다시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강남역 인근 술집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남성에게 살인을 당한것이다.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평소 여성들이 자신을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개같은 소리를 늘어놓고 있고,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이 남성에 대한 비난이 늘어나고 있다. 다른 언론보도를 ..
오늘 JTBC뉴스룸을 보다가 정말 말도안되는 뉴스를 하나 접했다. 학부모들이 코딩을 단순히 입시로만 생각하고 자녀를 수백만원짜리 코딩캠프를 보내고, 거액을 주고 학원을 보낸다는 것. 이 기사를 접하고 내 두 눈과 귀를 의심했다. 과연 캠프와 학원을 보내는 학부모들이 '코딩'이 뭔지는 제대로 이해는 하고 있는것일까? 이 사람들이 '코딩'을 단순히 '수학'이나 '영어'같은 과목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37&aid=0000118700 본인은 컴퓨터공학과 학부생이고 방금전까지도 '코딩' 이란걸 하고 온 사람..
세월호에 국정원이 개입했다 라는 음모론이 인터넷을 통해 재작년부터 퍼졌고 나는 이걸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왜냐하면 천안함도 그렇고 전부 정부의 음모라고 주장하는게 너무 말도안되었고 망상에 사로잡힌 미친 사람들이라는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다. 오늘 그것이알고싶다에서 국정원과 청해진해운의 관계가 밝혀졌는데 내용을 보니 '국정원에서 침몰시켰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 세력들과의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그것이알고싶다의 제작진은 이런 말도안되는 음모론보단 정부의 늦장대응 등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정부와 해경을 비판하고 있는것이다. 대충 정리하자면 청해진해운에서 세월호를 운행하기 위해 일본에서 배를 사왔고 증축을 했다. 큰 돈을 들여서 증개축을 하고 이제 막 운항을 개시할려고 준비를 하던 도중 다른 해..
요새 인기있다는 더 디비전 유비소프트라 왓치독스처럼 개판이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평을 보니 대부분 좋길래 6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질러버렸다. 10만원짜리 골드에디션은 시즌패스가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너무 비싸서... 더 디비전은 트레일러가 일품인듯하다. WHEN SOCIETY FALLS, WE RISE 크으.....
본격 날로 먹는 생방송 신개념 예능 방송 본인 집에서 강아지들이나 보여주며 완전 날로 먹는 킹경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딴식으로 해놓고 마리텔 전반전 1위 달성 마리텔 전반전 1위 리액션 개시키들 난리치는거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대한민국 예능에 특이점이 왔다. 오늘 이후로 예능은 새로운 국면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막 뉴스에 필리버스터가 중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진짜인지 확인차 표창원 트위터에 들어가니 대문짝하게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아침 9시에 말씀드립니다" 라고 적혀있네. -_-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더불어민주당 모 의원이 믿기지 않는 심정으로 "(에이 설마...진짜 중단이겠어...?) 아마 오보일겁니다" 라고 말한걸 가지고 수많은 언론인과 기자들을 오보낸 멍청이로 만드는 행태를 부리고 있다. 진짜 이런식으로 오보라고 주장하면 소위 말하는 '깨시민' 이 된줄 아나? 막 독재정권에 대항하고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좀 상식이고 깨어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나보다. 사실 난 정치적으로 항상 중도를 지키려고 노력해왔지만 (이건 순전히 내 주관적판단) 따지고보면 지금의 야권, 즉 민주당계열을 지지해본적이 별로 없는..
옛날의 네이버뉴스 댓글을 자주 봤더라면 유명한 아이디가 하나 있었다. 바로 강태공(gang_te_gong)이라는 아이디로 낚시인듯 진실인듯 알쏭달쏭한 댓글을 자주 달았었다. 예를 들면 네이버뉴스에 PC방에 관한 내용이 나왔다면 '현재 PC방을 운영하고있습니다' 라며 마치 진짜 PC방 사장이 쓴 듯한 글을 쓰고 사람들은 진짜 PC방사장인줄 알고 공감과 함께 댓글을 달아줬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다른 뉴스기사에서는 '현재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직 교사입니다' 등등 댓글을 다는 전문 낚시꾼이었고 사람들은 공감을 누르고 나서야 자신이 속았다는걸 깨닫게 된다. 네이버 영화리뷰에 '참붕어'가 있다면 네이버 뉴스에는 '강태공'이 있었다. 그당시는 아이디 전체가 공개되었던 시절이었고 gang_te_gong..
무한도전이나 극한직업에서 나왔던 택배알바가 한번 해보고싶어서 알바천X, 알바X같은곳을 탐색하고 있던 와중 쿠팡물류센터 알바가 눈에들어와서 지원하게 되었다. 10Kg미만 소화물을 취급하고 휴식시간 빵빵하며 일당 7만원 준다길래 나름 괜찮은 조건이라 생각해서 전화하니 내일 아침 8시 5분까지 근처 홈플러스 앞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아침에 가보니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었고 유치원버스처럼 노란 버스에 탑승해 약 15분을 달려서 물류기지에 도착해서 여러 공장같은건물을 지나니 쿠팡물류센터가 나타났다. 사무실가서 물한잔 먹고 밖에 나가니 사무실직원이 나와서 목장갑을 나눠주며 근로계약서 작성하라길래 추운날 손 덜덜 떨면서 작성했다. 잠시뒤 물류담당자가 나와서 일잘해보자고 여러 소리 떠들던데 추워죽겠는데 뭘그리 떠..
이재명 성남시장이 트위터로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오늘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을 지칭하는듯한 '성남사는 가짜 총각' 등의 표현을 하며 비난을 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마사건을 언급하며 맞받아쳤다. 어제는 일베충을 하나 콕 집어서 비난을 했고, 그 일베충은 신상털리고 트위터멘션으로 욕을 먹은 상태. 이런 사건이 계속 터지자 과거 있었던 '형부 욕설 사건' 까지 언급되는 상황. 나는 성남시에 살지 않아서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시정을 잘 보는지 알지못한다.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 보이는 그의 모습은 SNS중독된 시장, 남 헐뜯기 좋아하는 시장으로 밖에 안보인다. 과연 일반 국민들이 트위터로 시장의 집안싸움을 알아야하는 이유가 있는가? 그것도 성남시장이라는 직위를 가진 공인이 트위터로 집안싸움 중계를 하..